SNOWBALL

안녕하세요. 지난 7월에 스트라이브 벤자민 물꽂이 하고, 진행 과정을 올린다는게 너무 늦어 버렸네요.지금이라도 진행 경과를 올리려고 합니다. 지난 7월 물꽂이 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폰으로 찍었다고 하기엔 사진이 정말 잘 나왔네요.약 1달여간 물꽂이 후에 화분에 심었습니다. 곰팡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적당히 갈아주셔야합니다. (3~4일에 한번 정도)1달가지고는 뿌리가 내리지 않았지만, 참을성이 부족하여 화분에 심었습니다.화분에 심은 후의 사진은 아쉽게도 없네요. 이 게으름... ♧ 10월 6일화분에 심은 후는 당분간 물을 자주줘야합니다. 뿌리가 강하지 않기때문에 물주기에 신경써야합니다. 10월 사진인데 잎이 새로 나왔습니다. 아래 왼쪽과, 위의 오른쪽 살짝 연두빛깔의 잎들이 새로나온 잎들이지요.새입이 나..

​ ​7월 11일 더워지기 전에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정신이 없는지라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늦은감이 있지만, 더 늦으면 잘 안될 것 같아 늦은밤 물꽂이를 했지요. 가지 세 개를 해봤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가을에 다시 해봐야지요. 아자! 아자! 벤자민 의외로 번식이 잘 되는 품종 중에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번이나 분양을 했네요. ^^* 첨엔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죽였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본체도 잘 자라고 번식도 잘되네요. 차후에 뿌리 내리면 진행 상황 올려볼께요~

며칠전이 춘분이었죠. 그런데 눈도 오고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이번 주말 날이 좀 풀린 듯하여, 집안을 둘러보니 할 일이 태산처럼 느껴지는군요. 차분히 하나 둘씩 해치워야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것부터 시작을 해보려합니다. ​ 떡갈나무입니다. 공기 정화식물로 손에 꼽히는 녀석이죠. 처음 사올때대비 키가 2배정도 자란 것 같은데, 그 뒤로는 영 잘 크지 않네요. ​ 흙이 많이 꺼져있습니다. 줄기가 화분 중앙에 있지도 않고요. 복토를 할까, 전체 들어낼까 고민하다가, 뿌리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들어내기로 합니다. ​​ 일단 마사를 걷어냅니다. 대충 걷어내고 흙과 섞어서 사용했더니, 집에 있는 화분들에 마사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네요. 이번에는 차분히 시간 들여 깨끗하게 걷어냅니다. 화분 흙이라 섞이는 문제로 ..

새싹을 기다리는 시간은 더없이 더디게 오더니, 어느새 부쩍 잎들이 자라났네요. ​ 확실히 라임 나무는 생명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삽목도 잘 되고. 올해는 5년생이 되니 더 힘차게 자라길 기대해 봅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보름이 되어가는데, 어찌나 춥던지. 그래도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올 한 겨울 벌레퇴치하고자 잠시 베란다에서 방재 작업을 하고, 베란다에 둔채 잊어 많은 가지가 얼어버렸지요. (반나절쯤만에. ㅜㅜ) 대부분의 잎이 떨어지고... 이대로 죽어 버리나 싶어서, 수형이고 뭐고 그냥 방치했는데... ​ 오늘 보니 새순이 낫네요. ​ 올해는 시기에 맞춰서 가지치기도 해주고 겨울 채비를 단단히 하렵니다. 더욱더 튼튼한 라임나무를 꿈꾸며...

라임 나무 삽목하기 며칠 전 가지치기후, 물꽂이 해두었던 라임 줄기를 오늘 삽목했습니다.2017/08/26 - [가드닝] - 라임 나무 키우기 뿌리가 자랄때까지 물꽂이해두었다가 삽목하는 것도 좋겠지만, 성격이 급한지라.. ㅎㅎ 큰 줄기 하나와 작은거 두 줄기... 작은 두 줄기는 힘들지 싶네요. 한 줄기에 2잎정도 남겨두는 것이 좋으나, 잎 떼어내긴 왠지 아쉬워서.. ㅠㅠ 대신 잎을 반토막씩 내었습니다. 라임 나무는 의외로 삽목이 잘됩니다. 성공확률 5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물 주는 것으로 꼼꼼히 해야겠지요. 요건 한 달정도된 삽목한 라임입니다. 큰 줄기는 아마도 뿌리를 내리지 않았나 싶네요. 한 달정도 더 키운뒤 뿌리 상태 점검할 계획입니다. 그럼 오늘 삽목한 라임이 건강하게 자라길 기..

라임나무 가지치기 4년생 라임 나무. 집이 동남향인지라 해를 많이 못봐서, 상태가 영 좋지 못하네요. 잎도 비정상적으로 크고... 며칠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식물 성장등을 구매했는데, 효과가 얼마나 좋을지 사용해보고 글 올려보겠습니다. 수형이 너무 안 좋은지라, 계획을 잡고 가지치기를 진행해보려합니다. 삽목도 할 겸. 가을이라 삽목이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일단은 계획은 아래 그림데로 진행하면서 살펴보다가 3번 4번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 가지의 성장세가 둘다 좋은지라, 둘 모두 살려야할 듯 싶기도 하고.. 후년에는 상큼한 라임을 기대하며... 자르고 남은 가지는 일단 오늘 물꽂이를 해두었습니다.

​ 3월에 양재 꽃시장에서 만난 미스김라일락이 활짝 꽃피웠다. 꽃이 지난 후에는 가지치기해서 수형을 가꿔줄 예정이다.